아랫글에서 연합뉴스 기사에 나온 최근 이스라엘에서의 원시 가나안 문자를 발굴한 오스트리아 연구소의 한 연구원의 견해를 아래와 같이 요약하였다.
그런데 기원전 19-18세기 고대 알파벹 문자의 발견의 의미는 무엇인가? 그것은 세종대왕께서 “한글”을 만드신 이유와도 같다. 적어도 기원전 19-18세기에 고대 이집트에서 서북셈어(현재 이스라엘, 요르단 등 지역의 언어)를 사용한 사람들은 알파벹 몇 글자만 익히면, 글자를 익힌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“글”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다는 의미이다.
그리고 알파벹 문자 유적이 기원전 19-18세기의 것부터 발견된다는 것이지, 실제로는 그보다 오래 전부터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.
<고대 알파벹 문자 유적의 발견> 및 <발전 과정 추정>
기원전 19-18세기(이집트에서 발견된 서북셈어-가나안 일꾼 또는 노예 사용 추정) => 기원전 15세기(1450년경) 이스라엘 라키시 유적(고대 가나안어-레반트지역 사용) => 기원전 13세기경 페니키아 문자=> 그리스/로마 알파벹
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10415177300079
3천500년전 토기에서 '가나안 문자' 추정 글자 발견 | 연합뉴스
(카이로=연합뉴스) 김상훈 특파원 = 지난 2018년 이스라엘 예루살렘 남서쪽에 위치한 라키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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